지역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2014-05-26     신성용 기자

전북지역 중소기업 제품에 대한 공공기관들의 구매를 촉진하기 위한 공공구매 전시·상담회가 열린다.

26일 전북경제통상진흥원(경진원·원장 장길호)에 따르면 전북도가 주최하고 경진원이 주관하는 공공구매 전시·상담회27일 남원시청 강당 1층에서 개최된다.

공공구매 전시·상담회는 매월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하고 있으며 도내 중소기업 제품의 구매를 촉진하고 판로를 지원함으로써 도내 중소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18개의 상담부스가 마련돼 도내 36여개의 우수제품 생산업체가 남원시 건설과 등 공공기관의 구매 담당자와 11 상담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업체가 기술인증제품 등 우수제품을 직접 홍보할 수 있도록 제품 전시 및 설명회 자리를 마련해 공공구매 담당자들의 구매를 유인한다.

장길호 원장은 지역제품의 공공기관 우선구매는 지역자금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소중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효과가 있다며 지역제품 구매촉진을 당부했다.

신성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