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리아트센터 '명인의 초대'

지성자 가야금 공연 기대 만발

2014-05-26     박해정 기자

소리아트센터 화요상설 명인의 초대 열네 번째 이야기는 가야금 명인이 온다.

23일 소리아트센터에 따르면 27일 오후 7시 30분에 지성자 가야금 명인의 공연이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와 가야금 병창으로 이뤄진다.

성금연류 가야금 산조는 우리가락이 가지고 있는 음양을 대화 형식으로 풀어낸 선구적인 기악독주곡으로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 제23호로 지정된 산조이다.

가야금 병창은 유안진 시인의 ‘자화상’이라는 시에 지성자 명인이 곡을 붙인 것.

지성자 명인은 전북무형문화재 제40호 가야금 산조 예능보유자이며 성금연 가락보존회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박해정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