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주여성 직업훈련 성과

2014-05-22     한용성 기자

무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이영재)에서는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직업훈련교육 ‘아동요리지도사’자격증 취득반을 지난 4월 11일부터 20일까지 10회기 40시간 운영하여 10명 전원 자격증 취득을 달성했다.

아동요리지도사는 아동 발달단계의 이해를 바탕으로 요리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을 갖추고 아동의 연령에 따른 적절한 요리활동을 통해 지적능력·탐구능력·논리력 발달을 향상하게 하는 전문가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의 자격증 취득은 취업으로 연결되어 다문화 가정의 경제적 자립과 안정적 정착에 일조한다. 향후 자격증을 취득한 결혼이주여성들은 지역의 아동센터, 학교, 어린이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할 수 있다.

이영재 센터장은 “직업훈련교육을 통한 이주여성들의 역량강화로 다문화가정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가족관계를 건강하게 만들어 준다. 향후 일자리로 연계될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