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진 전 진안군수 농촌공사 사장 임명

2007-03-08     김성봉


임수진(62세) 前 진안군수가 한국농촌공사 신임사장에 임명됐다.
임기가 만료된 안종운 사장 후임으로 오는 12일 취임 예정인 임 사장은  “21세기 농촌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추진으로 한국농촌공사를 새롭게 변화시키겠다”고 강조하고 사업에 대한 종합적 진단을 통해 축소할 것은 과감히 축소하고 확대해야 할 부분은 사업역량을 집중하는 ‘선택과 집중’을 으로 공사의 사업과 기능을 재편하고 농촌 발전을 위한 공익 추구와 사회적 윤리경영을 실현하겠다”고 밝히고  “농업 농촌에 대한 열정과 3선 지자체장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활용 공사를 한단계 더 발전시키는데 적임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임 임사장은 지난 1995년 초대 진안 군수로 선출되어 연속 3선을 기록, 12년동안 진안군응 국내 유일 한방 특구로 만드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입안하고 추진한 CEO군수로 통했었다.
김성봉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