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양균 교수 신임 대학원장 임명

2014-05-21     윤가빈 기자

전북대 신임 대학원장에 신양균 교수(58·법학전문대학원)가 임명됐다.

20일 전북대는 이날 서거석 총장이 신 신임 대학원장에 임명장을 전달하고, 대학원 발전을 위해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신 대학원장은 앞으로 2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서 총장은 “그동안 대학에서 쌓아온 경험과 지혜를 바탕으로 우리 대학원이 더욱 우수한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신임 신양균 대학원장은 지난 1984년부터 전북대 교수로 재직했으며, 법학연구소장과 법과대학장, 법학전문대학원장 등 대학 요직을 두루 거쳤다.

호남지역 대학에서는 최초로 형사법학회장을 지냈으며, 한국비교형사법학회 부회장, 한국법학교수회 부회장, 교육부 법학교육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대통령직속 국가생명윤리심의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자유권전문위원, 마약류대책실무협의회 민간위원, 국가인권위원회 정책관계자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