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일만 관광열차 및 진해군항제 관광열차 운행

2007-03-08     전민일보
한국철도공사 전북지사(지사장 김천경)는 가족,친구,연인과 함께 열차 타고 새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관광전용열차를 운행키로 했다.
먼저 오는 24일 군산역을 06시 50분에 출발하는“희망의 영일만 관광열차”는 한반도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인 호미곶 해맞이공원,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박물관인 국립등대박물관을 거쳐 동해안의 싱싱한 해산물을 만나볼 수 있는 죽도어시장등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되어 있으며 군산역에는 당일 23시 30분에 도착한다.
또한 30일에는 정읍역을 07시 40분에 출발하는“진해군항제 벚꽃축제 관광열차”는 우리나라 대표적 군항도시 진해의‘군항제 및 벚꽃축제’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되어 있으며, 정읍역에 당일 21시 40분에 도착한다.
3월 24일 운행하는‘영일만 관광열차’는 군산, 대야, 익산, 함열역에서 정차하고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군산역 55,700원, 익산역 53,300원이며, 3월 30일 운행하는‘진해군항제 벚꽃축제 관광열차’는 정읍, 신태인, 김제, 익산역에서 정차하며 이용요금은 어른기준 정읍역 41,000원, 익산역 37,200원이다.
기타 자세한 이용문의 및 접수는 군산역(445-7788), 익산역(855-7786), 정읍역(531-0283)으로 하면 되며, 철도공사 전북지사 철도상품 홈페이지 www.E-korailtour.com 에서 손쉽게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