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 신규전입 탈북민 위로 격려

2014-05-16     고운영 기자

 익산경찰서(서장 나유인)는 지난 16일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 김모씨 등 3명의 가정을 방문해 그간의 고생을 위로하고 대한민국 국민으로 새로운 시작을 축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회(회장 신규병)와 함께한 이번 행사에서 고향을 떠나온 북한이탈주민의 애환을 위로 격려하고 금일봉과 함께 새 살림에 도움이 될 주방·생활용품을 비롯한 쌀, 라면, 화장지 등 생필품이 전달됐다.
한편 위문품을 전달받은 김모씨는 “가족을 떠나 낯선 대한민국에 홀로와 외롭고 쓸쓸했는데 따뜻한 위로와 격려를 해줘 큰 힘이 난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