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호 장군 417주기 시민추모제 성료

2014-05-14     김종준 기자

군산출신 조선시대 명장 최호 장군의 순국 417주기 시민추모제가 14일 개정면 발산리 충의사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최호 장군 추모제전위원회(위원장 이진원)는 봉제선언을 시작으로 참례자 재배, 초헌․아헌․종헌례, 음복례 등의 순으로 제례를 거행했다.

이진원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살신보국 하신 이 지역 출신 최호 장군의 큰 뜻을 기리고 숭고한 호국충절을 계승하자”고 말했다.

최호 장군은 현 군산시 개정면 발산리에서 태어나 임진왜란 당시 왜군의 정예부대를 막아 의주를 지켜내고, 이순신 장군과 연합해 북상하는 왜군의 보급로를 차단하는 등 국권수호의 큰 공을 세우고 칠천량 해전에서 62세의 나이로 장렬히 전사했다.

한편, 추모제전위는 최호 장군의 살신보국 정신과 고장의 자긍심을 드높이고 417주기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군산지역 초․중․고 학생 글짓기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응모작품은 200자 원고지 7매 내외로 우편(군산시 대학로 330 군산문화원)과 군산문화원 이메일(kunsanmun@hanmail.net)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