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받아

토양·농축산 분야 분석 및 시험, 세계 80여 개 국가서 효력 인정

2014-05-13     윤가빈 기자

우석대 산학협력단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 KOLAS(한국인정기구)로부터 토양과 농축산물 분석과 시험과 관련해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인정받았다.

13일 우석대는 전국대학 중 농축산 분야는 유일하게, 토양분야는 두 번째로 KOLAS의 인정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정에 따라 앞으로 우석대 산학협력단에서 발급하는 토양과 농축산물에 대한 시험성적서는 KOLAS와 국제협약을 체결하고 있는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효력을 인정받게 된다.

우석대는 앞으로 전북도내는 물론 전국을 대상으로 토양과 농축산물에 대한 분석과 시험에 국제공신력을 확보하고, 관련 산업체의 용역에 높은 신뢰도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경근 우석대 산학협력단장은 “토양과 농축산물 분야에 이어 수질 분야에서도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받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산업체의 시험 용역에 신뢰도 높은 분석 시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