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골 남원 스매싱 향연

김춘호배 테니스 개최

2006-05-07     김민수
제3회 춘향골 김춘호배 전국동호인 테니스 대회가 지난 5일 7개부 1300명의 선수 및 가족들이 참여한 가운데 4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남원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김춘호배 추진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남원시 후원으로 남원시 육면코트장 등 49면 보조경기장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이번 대회는 KATA 전국동호인 랭킹 1그룹대회로 국화부 등 7개 분야로 구분해 예선은 조별 리그로 진행되며 본선은 토너먼트방식으로 치른다.

남원시테니스협회는 “이번 대회가 통해 테니스 동호인의 저변확대와 학교체육의 활성화, 각지역 동호인과의 경기로 상호 기량을 향상 시키고 우의를 다질 수 있는 기회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춘향골 김춘호배 테니스대회는 매년 춘향제 기간에 대회를 개최해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동호인들에게 남원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