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민 안전 24시간 살핀다

2014-05-10     고운영 기자

익산시가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이달부터 학교 앞과 공원, 주택가와 우범지역에 설치한 CCTV에 대해 24시간 모니터링을 추진한다.
시와 익산경찰서는 이번 모니터링 추진을 위해 ‘익산시 CCTV 통합관제센터’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9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최근 사회적으로 문제되고 있는 범죄예방 및 어린이 보호를 위해 신속하게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또 업무 주체와 범위를 명확히 해 효율적인 통합관제센터 운영과 개인영상정보를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익산시CCTV 통합관제센터는 어린이보호구역 CCTV 244대를 포함한 어린이범죄예방, 방범용 등 총 526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효율적인 통제와 신속한 대응체계를 갖춘다.
시는 통합관제센터 관리 운영의 전반적인 업무를 총괄하고 익산경찰서는 경찰공무원을 24시간 상시 파견해 관제업무에 대한 관리 감독과 사건 사고 발생 시 출동지원을 한다.
시 관계자는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과 유관기관과 상호 협력 및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익산시CCTV 통합관제센터가 시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익산=김남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