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민·경·학 협력치안활동

2014-05-09     홍정우 기자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가 민·경·학 협력치안활동을 통한 아동안전 확보와 학교폭력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

부안경찰서는 부안동초등학교에서 아동안전 확보 및 학교폭력 예방활동을 위해 전담경찰관과 아동안전지킴이, 학생지도교사 등이 참여하는 민·경·학 합동안전점검을 전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합동점검은 아동안전 확보와 학교폭력을 근절하기 위해 경찰과 학교, 아동안전지킴이가 함께 간담회 및 합동순찰을 통해 의견을 교환하고 각 학교별 맞춤형 안전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매주 2회씩 학교를 순회하며 실시할 계획이다.

부안동초등학교 관계자는 “전담경찰관 및 아동안전지킴이와 함께 의견을 나누고 학교폭력 우려지역 등을 순찰하니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합동점검에 나선 아동안전지킴이는 “이런 만남을 통해 서로간에 허심탄회하게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교환하면서 서로를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남기재 부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안전확보 및 학교폭력 근절을 위해 공감 받을 수 있는 협력치안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안=홍정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