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 자유학기제 체험기관 확대

전북소방본부, 전주보훈지청, 전북농업기술원,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협약

2014-05-08     윤가빈 기자

전북도교육청이 자유학기제 체험기관 확대를 위해 공공기관과의 협약을 체결했다.

8일 전북도교육청은 전북소방본부, 전주보훈지청, 전북농업기술원, 서부지방산림청, 전북지방중소기업청 등 5개 기관과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참여 기관 간 네트워크 구축,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지원,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 활동 지원, 기타 양 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참여기관 간 협력강화로 중학교 자유학기의 진로탐색 및 체험활동 활성화와 초중고등학교의 진로직업체험처 확보에 기여할 것이다”며 “지역시설 이용 진로탐색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및 일과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도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고 말했다.

올해 도교육청은 전주 전라중 등 도내 26개 중학교를 자유학기제 희망학교로 선정했다.

지난해 3월 김제중앙중, 부안 줄포중을 자유학기제 연구학교로 선정했으며, 올해 초 익산 성당중과 남원 운봉중을 연구학교로 추가 지정해 자유학기제 운영 학교는 총 30개 중학교로 확대됐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