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대대적 방역활동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2014-05-08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군민들의 건강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벌인다고 밝혔다.

대상 지역은 6개 읍면에 위치한 하수구와 쓰레기장, 웅덩이, 집단축사, 공중화장실 등 652개소와 관광숙박업소, 집단급식소, 학교 등 의무소독대상시설 115개소이다.

무주군은 지난 3월까지 월동 해충 방역을 위한 소독을 완료했으며 6월까지는 주1회 이상, 7월부터 9월까지는 주 2회 이상(관광지 주 3회 이상)실시할 예정이다.

이외 주택밀집지역과 산업장, 시장, 아파트지역, 자연마을 등 288개소에 대해서는 매월 1일과 15일을 “소독의 날(5월~9월)”로 정해 주민자율방역단에서 소독을 실시한다.

무주군 예방의약 한금임 담당은 “방역은 분무소독과 가열 연막소독을 병행하는데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생활환경을 관광객들에게는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관광지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될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들에게 방역의 필요성과 중요성, 그리고 감염병 예방의 생활화에 대한 인식을 함께 심어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