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업산학협동심의회 개최

2007-03-07     전민일보
올해 추진되는 농업 주요사업과 대상 농가를 심의 결정하기 위한 제1차 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6일 농기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는 농업관련 기관 단체장 및 시의원, 대학교수, 품목별 연구 모임회장 등 19명이 참석해 순수미GAP 인증쌀 생산단지 조성사업 등 21건에 대해 심의의결을 했다.
특히 이번 심의회에서는 익산시가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고품질 쌀 생산단지유통개선을 비롯해 익산 명품 쌀 GAP인증시설 지원, 친환경농업시범단지 조성, 벼 대체소득작목 재배시범사업 등 농촌진흥청에서 새로이 추진하는 사업 등이 포함되어 있다.
농업기술센터는 그동안 많은 농업인의 참여를 위해 새해영농설계교육과 읍?면?동 동장, 이장들에게 홍보활동을 하는 등 많은 농업인이 시범사업에 참여 신청토록 조치했었다.
농업기술센터는 이들 신청지 가운데 시범대상지 선정과정에서 시범효과 및 사업의 적정성 여부를 검토·확인하기 위해 지난달 12일부터 5일동안 서류검토와 사업성 검토를 끝내고 6일 심의회 위원들이 평가표에 의한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평가를 실시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산학협동심의회는 익산 농업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농업의 개방화로 어려운 여건이지만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의 활로를 찾는데 힘쓸 것”이라 말했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