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낙표 무주군수 3선 도전…“소통의 군수 되겠다”

2014-05-02     한용성 기자

홍낙표 무주군수가 1일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3선 도전을 공식 발표했다.

홍낙표 군수는 무주군 기자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척박했던 무주에 희망의 씨를 뿌리고 ‘가능성’이라는 꽃을 피우기 위해 8년을 노력해 왔다”면서 “이제는 군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제대로 된 결실을 거둬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과 사명이 뜨겁게 꿈틀거려 4년을 새롭게 결심하게 됐다”고 출마의 이유를 밝혔다.

이어 홍 군수는 “민선 8년 동안 군민의 행복을 최우선으로 알고 노력했으며, 돈 버는 농업과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관광업을 키우기 위해 뛰어 다녔다”면서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더불어 사는 행복한 무주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평가했다.

홍 군수는 “화합과 소통의 군수가 되겠다”면서 “대한민국 대표 환경 브랜드 무주와 생태관광명소 무주, 세계태권도 성지 무주, 식품산업의 메카 무주를 기반으로 국제휴양도시 무주를 건설하겠다”고 공약을 발표했다.

또 그는 “교육걱정 없는 무주, 어르신들이 편안한 무주, 행복한 무주를 만들겠다“면서 “이를 통해 떠나던 무주에서 돌아오는 무주, 살고 싶은 무주를 꼭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