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사찰 합동 안전점검

2014-05-01     한용성 기자

무주경찰서(서장 김인옥)와 무진장소방서(서장 김원술)는 최근 세월호침몰로 사회 전분야에 걸쳐 안전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연등 및 촛불사용과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적상면 안국사 등 11개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지난 29일∼30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각종 범죄와 부주의로 인한 화재발생 등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경찰은 불전함 등 범죄취약개소와 CCTV 등 방범시설을 중점점검하고, 소방은 소화전과 노후 소화기교체 등 소방시설을 중점 점검했다.

무주경찰서와 무진장소방서는 안전하고 화재없는 석탄일이 되기 위해서는 사찰관계자 및 시민들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CCTV 등 방범시설을 보강하고, 소화시설의 주기적인 점검 등 철저한 안전관리를 당부하면서, 앞으로도 양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조하여 무주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