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5`3 프로젝트 소득사업 지원

2014-04-29     장정복 기자

 

장수군이 5·3프로젝트 참여농가의 안정된 농가소득기반 구축을 위해 농가소득사업을 지원한다.

29일 군 농업소득과에 따르면 올해 1억7000만원을 투입, 5·3프로젝트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연동하우스와 양액시설 및 보일러 시설 등을 지원키로 했다.

특히 군은 지역특화품목 재배를 위해 고품질 생산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신규 후계농업경영인, 부모 승계농, 귀농창업자, 작목전환자와 통합마케팅전문조직과 출하약정을 체결한 농가 등을 우선으로 영농규모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실시해 농가소득을 향상시켜나갈 계획이다.

또한 군은 오는 6월까지 275개 작목반 4,151농가를 대상으로 개인별 맞춤형 1:1 면담을 통해 영농현황 및 농가소득분석자료 등 영농설계 기초자료를 조사하고, 고부가가치 창출과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생산기반 구축과 농가소득별 차별화된 소득사업 지원으로 모두가 살만한 '세계 최고의 농업·건강 중심도시 장수'를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장수군은 5·3프로젝트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 읍·면별로 지역관리팀을 운영, 농가경영실태분석을 통한 영농설계를 지원하고 소득작목 발굴 및 보급, 작목반 정비 및 활성화 등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기술보급과 경영개선을 지원해오고 있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