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상관면 게이트볼 구장 개장

2014-04-29     서병선 기자

완주군 노인연합회 주관으로 게이트볼 구장 개장식이 열렸다.

지난 25일 상관면 게이트볼 구장에서 열린 행사에는 상관면장, 기관단체장, 주민 50여명이 참석했다.

그간 상관면 주민들은 게이트볼 구장이 완공된 후 홍보부족과 바쁜 농촌생활로 인해 게이트볼 구장을 많이 이용하지 못했으나 이번 개장식을 통해 상관면 주민들에게 홍보도 하고 생활체육 동아리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며 상관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상관면은 장기발전계획의 일환으로 생활체육동아리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경주하고 있으며 이번 게이트볼 구장 개장과 함께 5월에 실시설계가 들어가는 상관면 체육공원 건립을 위해서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최환 상관면장은 “상관면은 관내에 5천여명의 인구가 거주하고 있으면서 변변한 체육시설이 없어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장소 섭외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이번 게이트볼 구장 건립 등으로 그런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하며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완주=서병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