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주민 정보화수준향상 ‘팔 걷어’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마을별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교육 실시....주민역량강화

2014-04-29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농촌지역의 정보문화생활 격차해소와 정보화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관내 녹색농촌체험마을 등 마을별 홈페이지운영관리, 전자상거래 등 정보화교육을 실시해 주민역량강화에 발 벗고 나섰다.

군은 지난 14일부터 29일까지 군 주민정보화교육센터에서 녹색농촌체험마을을 비롯 마을기업, 권역별농촌종합개발사업 사무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보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군의 정보화교육은 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체험마을과 마을기업 등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창출함으로서 전자상거래(특산물, 체험콘텐츠 등록 관리, 배송, 고객관리 등) 활성화를 통한 소득 증대는 물론 마을 핵심인력의 역량 등을 강화키 위해 실시됐다.

군 정보화교육은 스마트폰 활용법을 비롯한 SNS이용(트위터,페이스북), 전자상거래, 엑셀프로그램을 이용한 문서작성과 ITQ자격증(파워포인트) 등 IT를 활용한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한 가운데 맞춤형 교육이 이루어졌다.

특히 군은 이번 정보화교육을 통해 각종 체험마을에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정보화마을 등 체험마을 관리자(사무장)의 정보화 수준향상과 활발한 홈페이지 운영관리를 도모할 방침이다.

또한 각 마을 홈페이지 활성화 및 농가소득과 연계한 전자상거래 운영을 통해 마을별 소득향상에도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 참가한 임실치즈정보화마을 최현정 위원장은 “정보통신시설을 갖춘 군청 교육장에서 실력과 능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로부터 정보화교육을 받을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기회에 필히 습득해야하는 컴퓨터 활용능력과 홈페이지운영, 전자상거래 등 정보이용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