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올 농어촌소득금고 2차 융자지원 실시

관내 농림수산산업 농업인 대상....4억1,000만원 지원

2014-04-27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관내 농림수산산업 농업인의 농가소득증대향상과 자립기반구축, 안정적 농촌정착을 도모키 위해 올 농어촌소득금고 자금 2차 융자 지원에 나선다.

이번 군의 융자지원은 소득사업에 필요한 자금 총 10억5,000만원 중 1차로 24농가에 지원한 6억4,000만원을 제외한 4억1,000만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융자대상은 관내에서 농림수산업에 1년 이상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서 자부담 능력이 있는 농업인 세대이며 개인 신용 및 채권보전이 가능한 자, 기 융자를 받은 후 상환을 완료한 자도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융자금을 상환중인 자와 체납자는 제외된다.

지원해당 농업인은 오는 30일까지 읍면사무소에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농촌소득사업 융자 대상사업은 시설채소를 비롯 화훼, 과수, 축산, 화웨작물, 가공사업과 생산기반사업, 수산, 임업 등 농가소득증대를 위한 사업이면 해당된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농업인에게는 3,000만까지 융자되며 융자조건은 년리 1.5%, 1년 거치 5년 균등상환으로 지원한다.

군 관계자는 “사업신청 완료 후 사업부서에서 검토한 후 농어촌소득금고 융자금지원 심의위에서 대상자를 확정한다”면서“오는 5월 15일부터 농협중앙회 임실군지부를 통해 융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