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년농사 달성은 적기영농으로부터 !

- 벼 종자소독 및 적기침종 새벽 일제출장 -

2014-04-23     천희철 기자


남원시농업기술센터는 남원 지역에 본격적인 영농시기가 도래함에 따라 적기못자리 설치로 종자발아불량, 저온피해, 병해충발생 피해를 최소화 하고, 볍씨 종자소독 및 침종 등 영농이 안정적으로 이루어지도록 4월22일~23일 2일간 남원 중평야부 새벽 일제출장을 실시했다.
중평야부 지역의 못자리 설치는 5월1일~10일 사이가 적기인데 관행적으로 너무 일찍 못자리를 설치하면 저온피해와 병해 등이 발생할 수 있어 영농비의 과다와 못자리 관리에 어려운 점이 많기 때문에 적기못자리 설치로 안정영농을 실천하도록 농업기술센터 전직원이 주천,금지 등 17개 면·동 250개 마을에서 새벽 방송과 현장지도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 벼 보급종은 미소독으로 공급되었기 때문에 종자로 감염되는 키다리병, 도열병 등의 방제를 위해 종자소독방법과 건묘육성을 위한 상자당 적정량을 파종하도록 중점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 라준진 지도사는 “적기못자리 설치는 영농의 시작으로 보급종이 올해는 미소독으로 보급되므로 반드시 종자소독을 규정되로 실시하고 밀파가 되지 않아야 키다리병 등 병해충을 방제할 수 있다”고 밝히고 “농업인들이 너무 서두르지 말고 적기에 침종과 못자리를 설치해 줄 것”을 당부했다./남원=천 희 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