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도 꿈나무 박대성 우승 '번쩍'

임실동중 2학년 재학 전국춘계대회에서 1위

2014-04-23     문홍철 기자

임실동중학교(교장 이용권)역도부인 박대성(사진, 남)선수의 경기력이 크게 향상되면서 역도의 꿈나무로 크게 성장될 전망이다.

22일 임실동중에 따르면 본교 2학년에 재학 중인 박선수가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경북 안동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62회 전국춘계 남자 역도경기대회에서 중등부 50kg급 인상 65kg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박 선수는 동급 용상 84kg 2위와 합계 149kg 2위 등을 차지하는 영광을 안았다.

이에 따라 임실동중 역도부 2학년 박대성 선수는 높은 기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면서 올 5월 개최예정인 전국소년체육대회의 입상이 크게 예상되고 있다.

이용권 교장은 “박 선수의 이번 1위의 영광은 열악한 환경과 지원속에서도 꾸준하게 운동한 땀의 결실”이라며“우수한 선수의 배출은 임실지역의 명예를 전국에 알리는 큰 힘이 되는 만큼 지역사회의 많은 관심과 지원이 요구되고 있다”고 밝혔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