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전주세계소리축제 나도야 소리꾼, 대학창극 참가팀 공모

2014-04-22     윤가빈 기자

전주세계소리축제가 ‘나도야 소리꾼’, ‘대학창극’ 참가팀을 모집한다.

22일 전주세계소리축제 조직위는 아마추어 소리 경연대회인 ‘나도야 소리꾼’과 대학생들의 참신한 창극 작품을 엿볼 수 있는 ‘대학창극’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나도야 소리꾼의 공모는 내달 21일까지 진행된다.

판소리 또는 민요를 소재로 아마추어라면 누구든지 개인 및 단체로 도전할 수 있다. 나이 및 참여 인원에 제한이 없으며 선착순으로 25개 내외 팀을 모집한다.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를 내려 받아 첨부자료와 함께 공모 마감일까지 이메일(soriprogram@daum.net) 또는 우편으로 접수 가능하다.

최우수상 1팀에게는 50만원 상당의 상품이 주어지며 우수상 1팀에게는 30원 상당의 상품, 장려상 1팀에는 20만원 상당의 상품과 인기상 5팀에는 각 10만원 상당의 상품이 수여된다.

판소리를 연극의 형태로 재해석하는 대학창극은 전통창극 또는 창작 창극 제작 및 공연이 가능한 국악 관련 전공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형식 및 소재와 출연진에는 제한이 없으나 야외에서 공연이 가능해야 하며 예술성과 작품성에 손색이 없어야 한다. 참가신청서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팀은 소리축제 기간 중 전주한옥마을 소리문화관 무대에 오르게 되며 팀별로 총 1일 2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선정 결과는 내달 30일 소리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된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