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3억 투입

7개사업에 대해 4월말까지 제공기관 현장점검 실시

2014-04-22     손충호 기자

순창군이 올해 3억원을 들여 추진하고 있는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의 질적 향상을 위해 이달말까지 제공기관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은 보건복지부와 전라북도, 순창군 개발형 등 3개사업으로 나뉘어 추진되고 있으며, 7개사업에 3억5백만원을 투입해 420명이 서비스 지원을 받고 있다.
서비스 제공기관은 대한예술인협회와 복흥 다문화의집, 꿈터 등 세곳이다.
주요 사업내용으로는 1억1000만원을 들여 65세이상 마을 노령층 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는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와, 아동.청소년의 자기주도력 및 미래비전 향상을 위한 아동비전 형성 서비스에 5600만원을 투입한다.
또 음악과 악기를 통한 아동정서발달 지원서비스에 7000만원, 독서지도와 책 읽기를 통해 아동의 창의적.균형 발달을 돕는 아동 인지능력 향상 서비스에 2900만원을 투입하며 이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
군은 제공기관에 대해 최소 제공인력, 자격기준 유지, 시설장비 등 등록기준 준수여부와 상담, 제공계획수립, 제공계약, 제공기록지 작성, 모니터링 등 서비스 실시 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를 중점 점검한다.
또 4대보험 가입, 근로계약 체결, 자격기준 고시 준수 등 제공인력 관리실태 및 부당결제, 결제원칙 준수여부 등 서비스결제를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군 이선효 주민행복과장은 “앞으로 우리 지역에 맞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순창군에 맞는 질 높은 복지환경을 조성토록 하겠다”면서 “지역사회서비스가 지역주민의 중심인 보편적 사회서비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품질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제공기관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순창=손충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