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 가꾸기 현장 설명회

2014-04-21     한용성 기자

무주군은 18일 무주읍 용포리 무주지구 숲 가꾸기 현장에서 2014년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숲 가꾸기 설계자를 비롯한 시공 감리자, 산주 및 작업단 등 50여 명이 참석해 설계목적과 작업방향 등에 관한 내용을 공유했으며 안전 교육도 받았다.

무주군 관계자는 “숲은 가꾸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름답게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며 “무주군에서는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아름답고 건강한 숲을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최근 산림 힐링과 토사붕괴 방지 기능 등 산림에 대한 공익적 평가가 높아지고 체계적인 산림관리의 필요성이 대두되는 것에 주목해 올 한해 500ha 규모 8개 지역에서 조림지 가꾸기와 큰나무 가꾸기, 어린 나무 가꾸기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주변 지역을 정비해 산림의 기능과 매력을 최대한 되살린다는 방침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무주=한용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