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서, 여경-결혼이주여성 1:1 멘토링 간담회 실시

2014-04-15     문홍철 기자

임실경찰서(서장 최호순)가 여경과 멘토링 결연한 관내 결혼이주여성을 초청해 간담회를 실시하고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에 앞장섰다.

14일 열린 간담회에는 본서에 근무하는 여성경찰관과 결연 이주여성, 임실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경찰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점차 늘고 있는 다문화가정에 대한 업무협조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는 올해 새롭게 여경과 멘토링으로 결연한 결혼이주여성이 함께 참석해 상견례자리를 겸한 자리로 서로 간 안부를 묻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이루어졌다.

최호순 서장은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원업무에 애쓰고 있는 지원센터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센터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면서“경찰도 다문화가정에 대한 관심과 지원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어 최 서장은 “이주여성들에게 경찰의 도움이 필요하면 같은 여성으로 결연한 여경을 통해 고민 상담 등을 할 수 있도록 언제든지 요청하라”고 덧붙였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