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 사전투표제 체험관 운영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임실우체국 등에서

2014-04-12     문홍철 기자

임실군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승정)가 올해 처음 도입돼 실시되는 사전투표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하고 주민들에게 홍보키 위해 ‘사전투표 체험관’을 운영키로 했다.

15일 임실우체국과 16일 임실군청, 17일 임실경찰서 본관 로비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체험관은 12시부터 오후 4시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투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임실선관위는 이번 사전투표 체험현장에서 ‘나는 자랑스런 임실군 유권자’라는 엽서를 배부하는 한편 우편으로 접수된 임실군 유권자의 다양한 의견 등은 후보자에게 공약작성 등에 참고할 수 있도록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에 최초로 도입되는 사전투표제도는 통합선거인명부를 사용해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선거인이 별도의 신고‧신청 없이 전국 어디에 있는 사전투표소(읍‧면‧동 주민센터에 설치예정)에서 오는 5월 30일과 31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