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노후공동주택 시설개선 본격 추진

2014-04-10     양규진 기자

전주시가 ‘2014 노후공동주택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전주시는 9일 올해 노후공동주택 개선지원 사업대상지로 효자비사벌 등 32개단지(완산 16, 덕진 16)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주시는 이들 대상지에 대한 시설개선 사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노후공동주택시설 개선사업은 옥상방수, 외벽도색, 등 아파트 내구성을 위한 보수공사와 급배수 설비, 주차장등 부대시설의 보수 등에 필요한 비용의 일부를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전주시는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267개단지 3만9479세대에 25억6000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


김천환 건설교통국장은 “노후공동주택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쾌적한 주거단지 및 환경 개선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개선에 효과가 큰 사업으로 시민들의 관심이 많다”면서 “차질없는 사업 시행으로 시민들이 살기 편하고 전체적인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노력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양규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