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 정착지원 함께 노력해요”

정읍署-민주평통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 업무협약 체결

2014-04-09     김진엽 기자

정읍경찰서(서장 김동봉)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읍시협의회(회장 최종필)9일 정읍지역 탈북민 정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그간 정읍경찰의 탈북민 지원활동에 대한 동영상 시청을 통해 탈북민 정착지원 강화 필요성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탈북민 보호 중추기관인 경찰과 통일준비의 핵심기관인 민주평통이 유기적으로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
 
최종필 협의회장은 오늘 협약식을 계기로 정읍경찰과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 추진에 공동 노력해 정읍지역 북한이탈주민들이 고충 없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주평통의 통일맞이 하나~다섯 운동은 탈북청소년 멘토링, 법률자문지원, 취업지원, 장학지원, 의료지원 등 5대 중점사업을 일컫는 말이다. 정읍=김진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