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 시행

10일, 도내 111개 고교서 2만2000여명 참여

2014-04-09     윤가빈 기자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실시된다.

9일 전북도교육청은 201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적응력 향상을 위한 4월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10일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0분부터 전북지역을 포함해 전국에서 희망 학교와 학생을 대상으로 4월 고3 전국연합 학력평가가 진행된다.

평가는 국어(A·B), 수학(A·B), 영어, 탐구(사회/과학) 영역으로 치러지며, 도내에서는 111개 고교 3학년 총 2만2078명이 응시한다.

평가 결과는 이달 말에 발표하며, 영역별 원점수, 표준점수, 백분위, 등급 등이 통지되며, 학교 간 성적 비교 자료는 제공되지 않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수능에 대비해 실전 감각을 익히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는 만큼 실제 수능을 본다는 생각으로 자신의 실력을 최대한 발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