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시설원예 농가에 에너지 절감을 위한 설치비 지원

2014-04-08     임재영 기자

김제시가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에너지 절감형 난방·보온시설 설치를 지원할 예정이어 이목을 끌고있다.

서상원 농업정책과장은 “농업개방화 시대를 맞아 안정적인 영농기반을 구축하고 농가의 농업경쟁력 향상 추진을 위해 시설원예 에너지 이용효율화사업을 채소, 화훼 등 시설원예를 재배하는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지열냉난방, 목재펠릿난방기, 다겹보온커튼, 알류미늄스크린 등을 지원키 위해 사업대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농가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어 지난해 이어 올해 64농가에 58억300백여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며, 앞으 에너지절감시설 지원확대에 최대한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