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죽산면 동진강권역 사업 착수

2014-04-08     임재영 기자

김제시 죽산면(면장 배성권)이 동진강마을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위원장 한재원) 사무실 개소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갔다.

동진강 정비사업은 죽산면 서포리와 연포리 일원 (9개 마을)이 그 대상지역이며, 2014년부터 시작해 2017년 완공을 목표로 총 44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전망이다.

마을이장을 포함 14명의 위원들로 구성된 권역위원회는 동질성과 유대감을 가진 소규모의 권역을 묶어 해당 권역의 특성에 맞는 사업을 통해 궁극적으로 농산어촌의 삶의 질향상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는 것.

한재원 위원장은 “동진강이 흐르는 죽산면의 지역특색을 살린 문화·생활·복지사업이 지역소득 창출뿐만 아니라 마을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해 타 시군에 모범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제=임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