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

고용노동부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선정, 교육 시작

2014-04-07     윤가빈 기자

전북대가 종자산업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4일 전북대는 고용노동부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돼 개설한 ‘종자산업 전문인력 양성과정’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개설해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전북대는 이 과정을 통해 분석실무 수행에 필요한 기초, 심화, 숙련 교육과 취업 교육 등을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전북대와 농촌진흥청 소속 전문가로 구성된 산학협의체가 구인-구직 연계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

윤성중 전북대 종자생명산업인력양성산업단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이번 교육은 농생명 분야의 핵심인 종자산업을 이끌어 나갈 전문인력을 양성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특히 전북이 민간육종연구단지와 방사성육종센터를 유치하고 농진청 산하연구기관이 위치하는 등 관련 인프라도 잘 조성돼 있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