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학 예비후보 “교통복지 실현” 공약

2014-04-04     홍정우 기자

이병학(56) 부안군수예비후보가 지난2일 부안군민 누구나 편하게 근거리에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교통복지’를 실현하겠다는 공약을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민간회사 버스37대에 지급하는 손실보전금이 년 35억에 달한다”고 말하고 “이는 전남 신안군의 공영버스 38대 운영비 13억원에 비해 턱없이 많은 액수이지만 실제 군민이 느끼는 만족도는 아주 낮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이 병학 부안군수 예비후보는 “실제 버스이용객의 대다수는 자가용을 소유하지 않은 고령에 노인들이나 학생, 장애인등 교통약자가 대다수이지만, 버스운행노선과 배차간격, 요금체계가 버스이용자위주가 아닌 방식이라며, 이용자편의를 위해 획기적으로 버스운영체계를 바꾸어 군 재정부담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는 오는 5일 오후 4시 부안우체국옆 우송빌딩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