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출신 유망선수 발굴 ‘의기투합’

부안 참프레-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 후원 조인식

2014-04-03     홍정우 기자

정도경영으로 미래를 준비하는 부안 참프레(회장 김동수)가 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회장 이태일)과 후원 조인식을 갖고 정식후원사로 나선다.
2일 부안(주)참프레 3층 강단에서 진행된 후원 조인식에는 김동수 참프레 회장과 이태일 NC다이노스회장, 진경철 참프레 고문을 비롯한 양 사의 직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후원 협약에 따라 NC다이노스는 홈·원정 유니폼 팔 부분과 가슴에 (주)참프레 로고를 부착해 홍보에 나서며 다양한 사화공헌 활동 지원, 팬들을 위한 이벤트 지원 등 활발한 스포츠 마케팅을 선보이게 된다.
이 자리에서 김동수 참프레 회장은 “NC다이노스 야구단은 우리 전북 지역 군산상고와 전주고등학교 야구부 출신 선수들을 전격 발굴해 선수로 키우고 있는 구단이여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 확산에 참프레가 미약하나마 기여하려고 협약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이태일 NC다이노스회장은 “전북 지역 야구 저변과 유망한 야구선수들을 발굴해 부안 (주)참프레-NC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이 동반성장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