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2014 노인성질환 조기검진사업 선정

2014-04-02     홍정우 기자

부안군 보건소은 전북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단에서 추진하는 ‘2014년 노인성질환 조기검진사업’에 선정됐다.
이에 따라 군은 치매, 뇌졸중, 신경계질환 등의 위험인자를 검진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 홍보하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를 위해 부안군은 전북대학병원 공공의료사업단과 연계하여 5월부터 6월까지 의료급여, 차상위자, 사회적 소외계층으로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65세 이상 노인 20명을 대상으로 530,000원 상당의 검사를 전액 무료로 실시한다.
검사항목으로는 소변, 혈액, 심전도, 기타 기초검사 후 임상심리, 뇌CT 촬영 등 정밀검사를 실시해 뇌졸중, 치매, 신경계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4월중 대상자선정과 5~6월 노인성 질환 검사, 7월에는 가정에 방문하여 검사결과를 설명하고, 검사와 관련된 자세한 절차와 결과를 ‘사랑의 메신저 콜서비스’를 통해 가까운 자녀에게 문자나 전화로 통보하여 부모님 건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군민과 함께하는 행정 추진에 더욱 노력 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