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석훈 전북개발공사 사장 2일 취임

2007-03-04     윤동길

 유진종합개발(주) 전무이사를 지낸 정석훈씨(53)가 지난 2일자로 전북개발공사 사장으로 공식 취임했다. 

4일 전북도에 따르면 전북개발공사 신임 사장으로 정석훈씨를 임명하고 지난 2일 김완주 도지사가 임명장을 수여했다. 

전북개발공 사장은 공모와 헤드헌터를 통해 총 7명이 응모해 사장추천위원회의 서류심사와 면접과정을 거쳐 정석훈씨(서울대졸, 유진종합개발전무)씨가 사장후보자로 결정됐다.

신임 개발공사 사장의 임기는 2007년 3월 1일부터 오는 2010년 2월 28일까지다.

정 사장은 전주고와 서울대를 졸업했으며 유진종합개발(주)에서 전무이사 등 14년간 근무했으며 (주)브로드밴드솔루션즈 대표이사와 완산무역 대표이사, 현대강관 차장, 현대중공업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한편 생물산업진흥원장으로 내정된 한국식품연구원 강수기 현 원장의 경우 잔여임기가 오는 5월까지여서 공식 임명까지 좀더 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