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부패제로, 청렴임실구현’ 팔 걷어'

1일 청원월례조회 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 초빙 청렴특강 실시

2014-04-01     문홍철 기자

임실군이 ‘부패제로, 청렴임실구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군은 1일 군청 문화강좌실에서 임실군 산하 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를 초청해 ‘부패제로, 청렴임실구현’을 위한 청렴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특강은 공무원의 부패에 대한 인식전환과 올 임실군정의 청렴도 향상을 통해 ‘부패제로, 청렴임실’ 정착에 기여하고 행정의 투명성 제고 등을 통해 주민에게 신뢰받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마련됐다.

경상대학교 한상덕 교수는 ‘고전에서 배우는 공직자의 청렴”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바람직한 공직자상 및 공직자의 몸가짐 등 선현들의 가르침에 따라 조직구성원들의 마인드변화를 통한 청렴 조직문화 구축을 강조했다.

또한 한 교수는 이날 직원들에 대한 반부패·청렴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자상확립과 청렴성을 토대로 투명한 행정을 실현하자고 거듭 강조했다.

특강에 앞서 신현택 권한대행은 “공직자로서 군민들을 위해서는 공복의 자세가 되어야 만이 투명한 행정과 선진사회를 구현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부정한 행위를 하는 공직자가 발생한다면 과감히 엄단의 조치를 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은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반부패 척결을 위한 결의대회를 가졌고 오는 3일부터는 5기(210명)일정으로 장성군과 협약해 청렴문화 체험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