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웅면공무원봉사단, 독거노인 생신축하 및 봉사활동 실시

2014-04-01     문홍철 기자

임실군 청웅면사무소 직원들로 구성된 공무원봉사단(단장 이성해 면장)이 독거노인 생신축하 및 봉사활동을 실시해 지역에 모범이 되고 있다.

이성해 단장을 비롯한 직원 7명은 1일 청웅면 향교리 암포마을 김모(80세)어르신과 옥석리 주치마을 김모(90세)어르신 댁을 방문해 집안 대청소와 마당 등 주변환경을 정비하고 어르신의 생신을 축하해 드리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최현숙씨(30)는 “말동무가 없이 쓸쓸하게 생활하시는 독거노인들을 뵐 때마다 늘 안타까운 마음이 많이 있었다”면서“하지만 이번 봉사활동으로 안타까운 마음을 비울 수 있어서 좋았고 어르신을 위로해 드려 매우 뜻깊었다”고 말했다.

이성해 단장은 “앞으로도 단원들과 함께 지역 내 독거노인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올해 조직된 청웅면공무원봉사단은 지역의 농촌 일손 돕기, 재해 및 재난구호, 저소득층 가구 돕기, 독거노인 생신축하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임실=문홍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