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화조직위, KTX 개통 10주년 기념 음악회

2014-03-30     윤가빈 기자

환경문화조직위원회(위원장 김승중)가 KTX 개통 10주년 기념음악회를 전주역 대합실에서 개최했다.

지난 29일 ‘전주역! 옛 추억이 살아나는 고객과의 만남 문화예술 공연’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음악회에서는 수금과 비파의 소금 연주, 우쿨렐레연주단 3명, 아코디언 연주. 가수 리빈씨의 추억의 노래, 두줄기 눈물, 기적 소리만 등 10여명의 단원이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펼쳤다.

환경문화조직위는 3년째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에 전주역 대합실에서 문화공연을 실시하고 있다.

김승중 위원장은 “만나고 헤어지는 통문의 역할을 하는 역을 스토리텔링 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문화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전주역이 오감 만족을 주는 최고의 명품역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진춘 전주역 부역장은 “철도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문화행사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오감을 자극하는 공연을 계속 이어나가 다시 찾고 싶은 전주역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가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