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도민교육감 추대 여론조사 방법 확정

정확한 조사 위해 착신전환 샘플 제외키로

2014-03-30     김종준 기자

범도민교육감추대위(이하 추대위)는 지난 27일 대표위원회의를 갖고 참석자 만장일치로 범도민교육감 추대를 위한 여론조사방법을 최종 확정했다.

이날 추대위는 여론조사의 공정성과 정확한 조사를 위해 무작위로 추출된 전화번호에서 착신전환 샘플을 제외시켜 조사가 이뤄지도록 결정했다.

또한 여론조사 과정에서 특정세력에 의해 조직적인 역선택 개입 우려가 있어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예비후보자 전원과 출마가 예상되는 현직 교육감을 포함시켜 조사가 이뤄진다.

여론조사 기관명과 정확한 여론조사 날짜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고 4월 7일 이내에 조사가 이뤄질 계획이다.

추대위 관계자는 “앞으로 선출될 교육감은 소통과 협력으로 전북교육의 새로운 희망을 만들 인물이 돼야 한다”며 “독선적이거나 불통적인 인물이 교육감 되는 불행을 막아 달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