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 군산경기 플레이볼

2014-03-30     김종준 기자

전국 29개 대학야구팀이 출전하는 ‘2014 회장기 전국대학야구 춘계리그전’이 지난 3월 27일 서울 신월야구장에서 개막된 가운데 C, D조에 속한 12개 대학팀의 예선경기가 오는 4월 1일부터 군산월명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춘계리그는 4월 1일 오전 9시 제주국제대와 송원대 경기를 시작으로 10일까지 총 30경기가 리그 형식으로 진행되며 조별 상위 3팀이 결선에 진출한다.

군산지역 홈팀으로는 나창기 감독이 이끄는 호원대가 결선 진출을 목표로 필승의 각오를 다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학리그는 프로야구에서 활약을 펼칠 기대주들을 미리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C, D조 참가팀은 제주국제대, 송원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연세대, 계명대, 호원대, 경희대, 동의대, 우석대 등 12개 팀이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