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도예창작스튜디오 한스타일 공모전 선정

2014-03-28     홍정우 기자

세계적인 명품도자기 부안고려청자가 생활속 관광상품으로 다시 태어난다.
부안군은 도예창작스튜디오에서 입주작가들이 제출한 한스타일 문화상품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도내에 산재한 전통문화자원의 상품화와 산업화가 가능한 문화상품개발과 브랜드를 창출하여 지역 문화이미지 개선은 물론 향후 소득증대 창출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부안 고려청자 상감기법을 응용한 도자관광상품 개발은 고려시대 하이테크 상품인 고려청자가 가지고 있는 상감기법을 응용하여 브로치, 루프타이, 열쇠고리뿐 만아니라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식기세트 등 다양한 상품이 개발된다.
또한 상품개발 후에 이를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박람회에도 참여하여 시장개척과 함께 신상품 개발에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지역의 대규모 숙박시설 및 부안마실길 홍보관을 활용하여 부안을 찾는 관광객 및 방문객들에게 부안만이 가지고 있는 문화상품을 홍보하고 판매하여 청자의 대중화에 이바지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