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호 군산상의 회장, 시장 출마 공식 선언

경제시장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희망 군산 만들 터

2014-03-27     김종준 기자

이현호 군산시장 예비후보(62)가 오는 6월 지방선거 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 예비후보는 27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희망찬 군산을 함께 열어나가자는 슬로건을 내걸며 “경제시장으로 시민들이 행복한 희망의 도시, 군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군산을 미래성장산업인 첨단 자동차 산업도시로 변화시켜 안정적인 일자리를 만들고 새만금 신항을 통해 물동량 창출과 2만톤급에서 10만톤급 이상의 배가 접안하도록 항만을 건설해 동북아 물류 중심항 군산항에 새로운 불을 켜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역사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도시 군산관광을 통해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더 많은 시민이 더 많은 복지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시정혁신도 도모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현호 예비후보는 군산고와 고려대 철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화양해운㈜ 대표이사와 (유)화양예선 대표, 군산상공회의소 회장, 군산중·고 총동창회 회장 등을 맡고 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