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설계팀 합동사무 오는 4월 30일까지 연장 운영키로

2014-03-27     장정복 기자

 

장수군은 지방재정 조기집행에 따른 각종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설계팀 합동사무를 연장 운영키로 했다고 2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월 군청 설계팀과 읍면 시설직 등 7명으로 합동사무반을 구성 운영에 돌입, 소규모지역 개발․발전사업, 생활환경정비사업, 농업기반시설확충사업, 기계화경작로, 밭기반정비사업 등 주민생활편익사업에 대해 자체설계를 실시해왔다.

또한 군은 신속한 현장민원처리와 주민의견 수렴을 통한 사업추진으로 민원발생 요인을 사전에 해결하는 등 주민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라는 것.

군 관계자는 “올해도 측량설계를 조기완료하고, 농번기이전 전체사업을 발주해 침체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2003년부터 자체설계팀을 운영, 연간 7억여원의 예산을 재투자해 주민편익증진에 앞장서왔으며, 476건 94억6,200만원을 자체 측량․설계 및 발주를 완료해 지자체 조기집행평가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는데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다. 장수=장정복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