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건축행정 발전위해 민․관 소통

2014-03-26     고운영 기자


    익산 건축행정 발전위해 민․관 소통

익산시가 건축행정서비스 향상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민․관이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26일 오전 모현도서관에서는 건축 관련 공무원과 익산시건축사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김주식 전 전북도 건축사협회장은 건축설계시장의 현황 진단 및 개선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또 “가격인하 경쟁요인, 물가상승률을 반영하지 못한 현 대가기준의 현실 속에서 고통분담을 함께 해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말했다.
양승영 주택과장은 건축허가․공사와 관련돼 발생하는 고충민원에 대해 현장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요청했다.
특히 건축에 대한 법령에 근거없는 내부 지침 등을 과감히 정비하는데 앞장서 겠다며 건축사의 설계와 감리가 필요없는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 건축사회의 재능기부를 제안했다.
한편 시는 건축행정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건축사와 공무원 간 소통으로 민원처리 신속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익산=고운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