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원봉사센터 4월 법인 출범

3월 중으로 법인설립추진위 구성, 3월말까지 법인등록 방침

2007-03-01     윤동길

전북도 자원봉사센터가 오는 4월 민간법인단체로 공식 출범한다. 

1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 자원봉사센터 법인화를 위한 설립추진위원회를 오는 12일 이전에 구성해 늦어도 4월 초순까지 민간 법인으로 공식 출범시킬 계획이다. 

설립추진위는 이달 초순까지 창립선언문과 정관, 운영규정, 임원진, 대표 선임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사회는 3월 하순이전 창립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법인등록 절차를 밟게 된다.

도는 이달말까지 법인등록을 완료한 뒤 4월 중으로 센터장 공모에 나설 예정이며 사무국 직원들은 자체 이사회에서 임용토록 할 방침이다.

이 같은 일련의 법인 설립과정이 완료되면 늦어도 4월 중순이후에는 법인출범이 공식화 될 전망이다.

도 자원봉사센터는 그 동안 강한전북일등도민운동본부를 통해 위탁운영 됐으나 민선4기 출범과 함께 도민운동과 자원봉사센터의 새로운 활동방향 모색차원에서 법인화가 추진됐다. 

도 관계자는 “도 자원봉사센터의 취지를 살리고 폭넓은 센터 활용차원에서 위탁운영에서 법인화로 운영방침을 변경했다”며 “4월 출범식을 목표로 현재 관련 절차를 추진 중에 있으며 3월 중으로 법인설립 추진위 구성을 완료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윤동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