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발전 위해 군산시민 발벗고 나서

2014-03-25     김종준 기자

군산시와 군산시민이 한국지엠 군산공장 정상화 및 지속 성장발전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오는 4월 1일 예술의전당 광장에서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한국지엠차 사주기 실천 결의대회를 갖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군산시를 비롯, 시의회, 전북도, 학계, 종교계, 기관, 기업체, 시민단체 등 98개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구성된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한 범시민 대책위원회 출범식을 갖는다.

이와 함께 한국지엠차 구매 협약식, 결의문 채택, 한국지엠차 홍보 시가행진 등 다채로운 행사가 계획돼 있다.

또한 예술의전당 광장 일원에 한국지엠 판매차량 10대를 전시·홍보할 계획으로 지엠차 구매 의향이 있는 시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권 항만경제국장은 “군산시는 물론 전북도 지역경제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한국지엠 군산공장 발전을 위해 군산시 공무원이 앞장서고 전 시민이 나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군산=김종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