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정기총회

2014-03-24     임동갑 기자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회장 라홍찬)는 지난 21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고창군 김인호 부군수, 유관기관 단체장과 580여명의 노인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열렸다.
각 마을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다하면서 후배들에게 모범이 되고 있는 어르신들이 참석하여 지역 발전을 모색하는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정기총회는 1990년부터 대한노인회 고창군지회장을 맡아온 라홍찬 회장이 일선에서 물러나고, 성송면 정기수씨가 단독후보로 출마하여 신임 회장으로 선출 차기 노인회를 이끌어 가기로 결정됐다.
김인호 부군수는 “어르신들이 존경받는 사회가 되도록 노인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시책 발굴을 통해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건강한 고창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라홍찬 회장은 “지난 25년간 고창군노인회가 발전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노인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고령화 시대를 맞아 앞으로 더욱 노인 삶의 질이 향상되는 고창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